[TV리포트=김가영 기자] ‘전생에 웬수들’ 이보희가 드디어 원수 최수린과 마주했다.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 민지석(구원)은 최고야(최윤영)를 꽃뱀으로 오해해 술을 뿌린 친구에게 “사과해라. 그 여자 꽃뱀 아니다”고 그를 감쌌다. 자신 역시 오해를 풀었다.
한편 우양숙(이보희)은 문화센터 안내문에서 남편과 살림을 차린 오나라(최수린)의 사진을 보고 말았다. 앞서 최태란(이상아)은 “오나라를 닮은 사람이었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결국 우양숙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야 만 것. 우양숙은 문화센터로 달려갔다.
마침 오나라 또한 문화센터 출석부에서 최태란과 우양숙의 이름을 확인했다. 그는 두 사람과 마주칠까 얼굴을 가리고 주변을 살폈다. 우양숙은 과거 셋째를 임신한 자신에게 독설을 퍼부었던 오나라를 떠올리며 그를 찾아 나섰다. 결국 두 사람은 문화센터의 강의실에서 마주쳤다.
우양숙이 오나라를 찾아 나섰다는 것을 알게 된 최고야까지 문화센터로 향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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