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사라진 밤’이 이틀 연속 흥행 1위에 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사라진 밤’은 8일 6만4915명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사라진 밤’의 누적 관객수는 13만504명으로 집계됐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에서 부검을 앞둔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의 행방을 둘러싼 단서들이 하나 둘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 작품은 개봉 첫날인 지난 7일 ‘궁합’을 꺾고 1위로 출발, 흥행 청신호를 켰던 바. 극장가가 본격적으로 비수기에 돌입한 가운데 입소문에 힘입어 흥행 굳히기에 돌입한 ‘사라진 밤’이 과연 개봉 첫 주말 얼마큼 관객들을 끌어들일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날 개봉한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리부트작 ‘툼레이더’는 5만9293명을 동원하며 2위로 출발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3만5138명(누적 86만485명)으로 3위에, ‘궁합’은 3만3899명(누적 111만1976명)으로 4위에, ‘블랙 팬서’는 1만383명(누적 526만9398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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