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모델 혜박이 10년 만에 엄마가 된다.
혜박의 소속사 YG케이플러스 측은 “혜박은 현재 임신 3개월차로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1월에 출산 예정”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혜박은 2008년 3년 간의 열애 끝에 5세 연상의 한국인 브라이언 박과 미국에서 결혼했다. 그리고 결혼 10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혜박은 SNS를 통해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의 태명이 ‘럭키(Lucky)’라고 밝히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혜박은 “제가 드디어 엄마가 된답니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내며, “너무너무 떨리고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초음파로 처음 아기의 심장이 뛰는걸 보고, 팔다리를 움직이면서 춤을추는데, 너무 감격스럽고 신기해서 펑펑울었어요. 엄마가 된다는게 이런기분이구나”라면서 “올해가 저희 부부의 결혼 10주년이 되는 해인데, 이렇게 너무나 크고 소중한 선물이 와줘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혜박은 “아직은 부모가 된다는것이 낯설지만,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태어날 아이에게 현명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위해 노력할거에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보내주신 사랑만큼 보내주신 사랑 잊지않고 앞으로도 엄마로서, 모델 혜박으로서도 좋은모습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이세상의 모든 어머니들, 예비맘님들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혜박의 10년 만의 임신 소식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혜박은 태교에 전념하며, 무리가 가지 않는 한에서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혜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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