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워너원이 ‘아는 형님’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7일 전파를 탄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워너원이 완전체로 출격했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모두 등장했고, ‘국민 프로듀서가 가슴으로 낳았高’에서 전학왔다고 소개했다.
강다니엘은 “아형 고에 꼭 전학 오고 싶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자기 소개가 모두 끝난 후, 형님들은 워너원에게 형님 중 좋아하는 멤버를 말해달라고 부탁했고, 형님들의 이름이 하나씩 언급됐다.
하지만 이상민은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했다. 이에 워너원은 보이질 않았다고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상민은 “여러분들께 할 말이 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모은 돈은 은행으로 가져가서 저금해라. 사업은 하지 말아라. 사업보다 연대 보증보다 사람을 조심해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민경훈은 워너원 앞으로 가더니 “사촌동생이 너무 팬이라더라, 시간 되면 사인 좀 해달라”고 부탁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 “사촌동생이 내 사인은 받아가지도 않는다”고 덧붙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어 워너원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옹성우, 강다니엘, 박우진이 앞으로 나섰고, 이들은 화려한 춤사위로 분위기를 화끈하게 끌어올렸다. 그러자 이수근은 “오늘 한 번 붙어”라며 앞으로 나섰고, 잔망 댄스로 웃음을 안겼다.
김재환은 기타를 들고 선미의 ‘가시나’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다. 기존의 곡 느낌과는 다른 감미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끌어당겼다. 옹성우는 목소리로 내는 해금 소리로, 형님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수근은 “워너원 하면 칼군무 아니냐”고 했고, 이에 워너원은 ‘에너제틱’ 노래에 맞춰 절도 있는 춤을 선보였다. 이어 “느리게도 되냐?”는 물음에는, 느릿느릿 춤을 추며 예능감을 뽐내 형님들을 폭소케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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