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박명수가 사우나 반야와 수제 샤슬릭으로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반전 결말을 맞았다.
12일 tvN ‘짠내투어‘에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2일차 명수투어가 방송됐다.
이날 박명수는 저녁 메뉴로 샤슬릭을 직접 요리해주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멤버들은 “또 샤슬릭이냐”라며 중복되는 메뉴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명수는 직접 해 먹으면 더욱 좋을 거라며 멤버들과 함께 마트를 찾아 고기와 야채 등 재료를 샀다.
이어 박명수는 멤버들과 함께 러시아식 사우나인 반야 체험을 위해 이동했다. 반야체험을 할수 있는 독채를 빌렸다는 것.
이어 멤버들은 옷을 갈아입고 함께 습식 사우나 체험에 나섰다. 달궈진 돌에 물을 끼얹어 증기를 발생시켜 온도를 올리는 방식으로 자작나무 향에 멤버들은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명수는 “너무 좋다”며 취향저격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사우나를 즐기며 힐링을 하는 멤버들.
이어 박명수는 직접 샤슬릭 요리에 도전했다. 불에 구운 샤슬릭이 익어가는 동안 라면과 밥을 익혀야 하는 상황. 그러나 냄비와 전자렌지가 없었다. 이에 멤버들은 전기포트에 물을 끓여 라면봉지에 물을 부어 뽀글이를 만들어 먹었다. 또한 밥 역시 사우나를 이용해 익혔다.
박명수의 샤슬릭 요리를 맛본 멤버들은 “사우나 하고 먹으니까 더 맛있다”며 감탄했다. 현지에서 먹어본 샤슬릭 중에 가장 맛있다는 반응에 박명수는 흡족해했다. 라면과 밥도 멤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숙소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졌다. 숙소로 향하는 과정에서 막차를 놓치게 됐고 택시비 역시 모자라는 상황에 직면했다. 결국 박명수는 “망했다”고 말하며 징벌방으로 향하게 됐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짠내투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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