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인기가 날로 글로벌화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에 이어 대만의 톱스타 류이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삼촌의 사랑’을 퍼붓게 된 것.
27일 류이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소식이 전해졌다. 류이호는 내한 다음 날인 지난 24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촬영을 마쳤다. 그는 평소 만나고 싶어 하던 고지용의 아들 고승재 군과 만났다.
류이호는 내한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재 군의 모습이 담긴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 인증샷을 올리며 “귀여운 승재”라는 감상평을 덧붙였다. 글로벌 스타인만큼 승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솟아올랐다.
앞서 지난해 8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촌 특집’에 출연한 스티븐 연은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의 일일 삼촌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생후 4개월된 아들을 둔 스티븐 연이 윌리엄을 사랑스럽게 돌보는 모습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티븐 연이 출연한 회차는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고, 스티븐 연과 윌리엄이 양머리 수건을 하고 찜질방 데이트를 하는 장면은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해외 스타의 평범한 모습은 친근감을 자아내면서 신선한 재미를 유발했다.
류이호는 왕대륙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린 미혼의 대만 스타. 반듯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사랑받는 류이호가 똘똘한 어린이 고승재와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지 아시아의 눈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쏠리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류이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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