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시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시부모님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부모님에게 로맨틱한 첫날밤을 만들어준 것. 부모님은 아들과 며느리가 해준 커플 잠옷, 외출복에 “진짜 예쁘다”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부모님의 54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잔치상을 차렸다. 하지만 이하정은 어설픈 솜씨를 보여줬다. 특히 수박 케이크를 준비했지만 어설픈 자태로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변정민은 이하정을 향해 “어떻게 도와줄 수가 없다”고 말해 폭소를 터뜨리기도.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는 찜질방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양머리를 하고 알콩달콩 데이트를 했다.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특히 여에스더, 홍혜걸은 얼음방에서 꼭 껴안으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내며 두 사람 만의 추억을 만들었다.
함소원, 진화 커플은 중국 시댁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시어머니가 차려준 14첩 반상을 받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함소원은 시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맛있게 먹었고 “시어머니 음식은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돼지 눈알이 준비됐다. 앞서 시어머니는 “예쁜 아기를 낳으려면 돼지 눈알을 먹어야한다”고 밝힌 바. 함소원은 돼지 눈알을 입에 넣고 씹기 시작했다. 쉽지 않지만 함소원은 시댁 어른들을 위해 노력한 것. 결국 ‘합격’을 받았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함소원과 진화는 농장일을 마치고 온 시아버지를 만났다. 이들은 함께 작명소를 찾았다. 작명가는 두 사람의 궁합을 봐주기도. 작명가는 “두 사람 궁합이 좋다”고 함소원, 진화의 궁합을 칭찬하기도 했다. 이어 작명가는 진화, 함소원의 2세 이름을 지어줬다.
작명소를 나온 함소원, 진화와 시부모님은 식사를 하러 갔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아버지가 며느리 팬이다. 딸을 그렇게 챙기는 것도 못 봤다”고 남다른 시아버지의 사랑을 전하기도. 함소원 역시 시부모님의 사랑에 함박 미소를 지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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