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홍성흔, 김정임 아들 홍화철의 아빠 사랑이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송지아의 출연 역시 예고돼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6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갈소원의 제주도 일상이 공개됐다. 갈소원의 엄마는 이날 삼겹살로 아침을 선사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웬일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갈소원 가족이 향한 곳은 해녀학교. 그는 “물놀이를 좋아하기도 하고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인어 역할을 맡았었는데 앞으로 연기로 필요할 부분이라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바다에 뛰어든 갈소원은 마음껏 물질을 했다. 문어까지 낚으며 감탄을 안기기도. 갈소원 가족은 집으로 돌아와 직접 잡은 문어로 라면을 끓여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홍성흔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성흔은 딸 홍화리에게 영어를 배웠다. 하지만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하리 앞에서는 작아지는 것 같다”고 부끄러워하기도.
각자 공부와 숙제를 마친 홍성흔 부자는 공원으로 나섰다. 야구를 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낸 것. 홍화철은 “다른 애들은 다 아빠와 재밌는 것 하고 여행을 하고 그러는 것을 보면 부러웠다. 엄마랑 놀면 테니스 조금만 쳐도 에너지가 없다고 그러고. 집에 여자만 둘이고 남자는 나 하나니까. 둘이서만 논다”고 서러움을 드러냈고 홍성흔은 그런 화철이를 달랬다.
두 사람은 한강 라면까지 직접 끓여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특히 대화를 하며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홍화철은 “아빠와 대화를 해서 좋았느냐”는 말에 “행복했다. 행복한 이유 중 하나는 아빠 목소리를 실제로 들을 수 있어 기뻤다. 너무 그리웠다”고 말해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집으로 돌아온 홍성흔은 딸 홍화리에게 BTS의 댄스를 배웠다. 장기자랑을 위한 준비인 것. 홍화철까지 옆에서 누나 홍화리의 댄스를 배우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송지아의 출연이 예고됐다. 송지아는 “춤이 많은 흥소녀”라고 자기를 소개했다. 이어 송지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빠와 다정한 통화를 하기도. 송지아가 ‘둥지탈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예고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둥지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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