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7년차 징크스를 깬 그룹 에이핑크가 청순 카리스마를 그려낸다.
에이핑크가 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2019 핑크 컬렉션 : 레드 & 화이트)’를 연다. 지난 5일 공연에 이어 한 번 더 무대를 갖는다.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진 에이핑크는 “저희가 청순 카리스마로 새 앨범 활동을 하겠다. 청순과 카리스마는 정반대 이미지다. 하지만 그걸 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청순 카리스마의 의미를 묻자 “청순은 에이핑크가 초반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카리스마는 저희가 앞으로 보여드릴 부분이다. 앞으로 에이핑크 멤버들이 만들어갈 숙제라고 보면 되겠다”면서 “청순하지만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다. 그런 것이 청순 카리스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 타이틀곡 ‘%%’(응응)에 대해 에이핑크는 “평소에 쓰는 단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목이 생겼다. 저희도 평소에 ‘응’ 대신 ‘%’를 쓰고 있다”면서 “퍼센트 앞에 숫자를 넣지 않았다. 그건 에이핑크의 무한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새해를 콘서트로 시작한 에이핑크는 오는 7일, 미니 8집 ‘PERCENT(퍼센트)’를 발매하고 활동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김재창 기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