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어비스’ 이성재가 탈주했다. 그의 첫 타깃은 박보영이었다.
4일 방송된 tvN ‘어비스’에선 탈주한 영철(이성재)이 세연(박보영)을 덮치려고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철이 현장검증 중 탈주했다. 자살 쇼로 형사들을 속이고 유유히 몸을 숨긴 것. 희진 모가 갇혀 있던 요영병원의 간호사가 영철의 탈주를 도왔다. 얄궂게도 그녀는 영철이 살해한 피해자의 유가족이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세연은 차민과 비밀의 방에서 추억을 나눴다. 이 와중에 차민 모가 등장하면 차민도 세연도 비밀의 방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세연은 마침 요의를 느끼고, 고통을 호소했다. 세연은 “나 진짜 안 될 것 같아”라며 문을 열려고 하나 차민은 필사적으로 그녀를 막았다.
세연은 차민 모가 떠난 후에야 고통을 해소했다. 세연은 “없었던 폐소공포증이 생길 뻔했어. 어찌나 답답했는지”라고 토로했다.
세연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민은 동철(이시언)을 통해 상황을 전해 들었다. 동철은 “세연이 집밖에 절대 못나가게 단단히 감시하세요. 오영철이가 탈주했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서 검사 역시 영철의 탈주 소식을 접했다. 이에 서 검사는 “시키지도 않은 짓을”이라며 분노했다.
영철은 그런 서 검사에게 ‘너 혼자서는 절대 해결 못한다. 내가 해결한다. 그때처럼’이라며 메시지를 전했더.
한편 탈주한 영철의 첫 타깃은 바로 세연이다. 세연을 덮치려고 하는 영철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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