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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미 벗은’ 1TEAM, BTS 작곡가 손잡고 꿰한 ‘강렬한’ 변신 [종합]

김민지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민지 기자] 데뷔앨범 ‘HELLO!’와 2번째 미니앨범 ‘JUST’로 밝고 당당한 에너지를 선보였던 그룹 1TEAM이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꿰했다. 신화의 ‘TONIGHT’,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등을 작업한 디바인 채널(Devine Channel)과 손을 잡은 1TEAM은 파워풀함과 섹시함을 무장하고 돌아왔다.

6일 오후 6시 3번째 미니앨범 ‘ONE’ 발매를 앞둔 1TEAM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은 늘 항상 짜릿하다. 이번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으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4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다.

루빈은 “데뷔앨범과 2번째 미니앨범, 이번 앨범까지 합쳐서 총 9개의 곡을 발표하게 됐다. 3개의 미니앨범들을 통해 하나의 정규앨범을 가진 가수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인사말인 ‘HELLO, JUST ONE’이 차례로 앨범명으로 나오게 됐다”며 이번 앨범의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ONE’의 타이틀곡 ‘Make This’는 1TEAM이 전작들에서 보여줬던 소년미와 청량함이 아닌 강렬하고 화려한 모습을 담아냈다. 멤버들 간의 완벽한 시너지로 불타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그려낸 가사는 한층 더 성장한 1TEAM의 음악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루빈은 “데뷔앨범은 봄이라는 계절에 맞춰 신인의 풋풋함과 상큼함을 보여드렸고, 2번째 미니앨범은 서머송으로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며 “지금은 쌀쌀하기 때문에 보다 무겁고 다크하고, 섹시한 느낌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BC는 “1TEAM의 변화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댄스 브레이크가 포함됐다. 보통 댄스곡은 마지막에 하이라이트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노래는 댄스곡임에도 터질 듯 터지지 않는 절제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현은 포인트 안무로 ‘불꽃 춤’과 ‘재킷 춤’을 꼽으며 “‘FIRE’라는 가사에 맞춰 손으로 불꽃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표현했다. 재킷을 쓸어내리는 안무로는 우리의 절제된 섹시함과 젠틀함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훈은 포기하지 않고 높이 날아오르겠다는 다짐을 노래한 힙합 발라드곡 ‘Not Afraid’를 통해 처음 랩 메이킹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랩 메이킹에 처음 참여해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곡이다”고 밝힌 정훈은 “우리가 처음 도전한 발라드곡이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옆에서 정훈을 지켜보던 루빈은 “우리 막내 참 예쁘지 않냐”며 “정훈이 곡 작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항상 얘기해왔다. 이번에 참여하게 돼서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옆에서 지켜보는데 참 대견했다. 노력한 만큼 곡이 잘 나온 것 같다”고 칭찬의 말을 건넸다.

이어 루빈은 “원래 ‘Not Afraid’ 가사를 모든 멤버가 쓰려고 했다. 그런데 대표님께서 내가 쓴 가사를 보시곤 ‘너무 뻔하다’고 하셔서 아쉽게도 정훈과 BC형만 참여하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다음엔 꼭 멋진 가사를 써서 모든 멤버가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C는 내년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수록곡 반 이상을 우리의 자작곡으로 채울 생각이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이날 1TEAM은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와 많은 가수들이 컴백하는 가운데 1TEAM만이 가지는 강점에 대해서도 말했다.

진우는 “우리 음악과 무대에 대한 신뢰를 심어드리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존경하는 아티스트의 새 앨범이 나오면 기대감에 설레는데, 우리도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 ‘역시 1TEAM’, ‘믿고 듣는 1TEAM’으로 불리고 싶다”고 밝혔다.

제현은 “내년 상반기엔 서울을 비롯해 해외 곳곳에서도 공연을 하고 싶다. 음악방송이나 팬사인회를 하면 해외팬분들께서 많이 와주셔서 신기하고 감사하다. 해외에서 여러 공연을 하면서 팬분들을 더욱 자주 뵙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다.

정훈은 “이번 추석 ‘아육대’ 60m 달리기에서 아쉽게도 예선 탈락을 했었다”며 “다음번 설날 ‘아육대’ 60m 달리기에선 꼭 1등을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루빈은 “지난 앨범 발매 때 말했던 것과 동일하게 음악방송 순위 5위 안에 들고 싶다”며 “이달 치열한 경쟁이 있지만 다들 동료라고 생각하고 모든 컴백팀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우리의 경쟁력은 발매한 모든 곡의 장르와 콘셉트가 다르다는 것이다.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우리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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