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간택’ 진세연이 정보를 판매하는 상점, ‘부용객주’의 얼굴 없는 주인장 강은보로 전격 변신한다.
오는 12월 1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에서 진세연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아내고자 간택에 나서게 된 당돌한 여장부 강은보 역을 맡았다.
강은보는 9살 때 가족을 잃어버린 후 무녀의 손에서 자라났다. 덕분에 강단 있는 처세술과 배짱을 키워 골목에 떠도는 알짜 정보를 수집해 거래하는 ‘부용객주’의 은밀한 주인장이 됐다.
그러면서 잃어버렸던 쌍둥이 언니의 비참한 죽음을 알게 된 후 진실을 알고 싶다는 열망을 품고 왕비를 뽑는 자리에 도전하게 된다.
진세연은 ‘간택’의 촬영을 시작하며 “추위를 잊을 만큼 뜨거운 열정을 발휘하자는 남다른 각오로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TV조선 ‘대군’ 때 함께 했던 김정민 감독님과 다시 만나서, 그때보다도 더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정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간택’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제작진은 “진세연은 극뿐만 아니라 현장 분위기마저 활기차게 리드하는 힘 있는 배우”라며 “특별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멋지게 활약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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