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여성 팬을 폭행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경찰 조사 및 고소 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더 랩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여성 팬 폭행건과 관련 어떠한 경찰 조사도 받지 않았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경찰 대변인은 더 랩에 “경찰이 해당 현장에 출동하지 않았고, 어떤 부상도 보고되지 않았다. 체포, 구금된 사람도 없다”고 밝혔다.
에즈라 밀러는 지난 1일 오후 6시께 레이캬비크 한 술집에서 만난 한 여성과 승강이를 벌였다.
SNS 등을 통해 공유된 영상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여성과 승강이 끝에 이 여성의 목을 조르고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버라이어티는 술집 관계자 말을 인용해 “열성팬과 벌어진 일이다. 에즈라 밀러가 이 팬에게 화를 내며 상황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에즈라 밀러는 이에 대해 아직 그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