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수빙수tv sooBingsoo’ 채널
유튜버 수빙수가 공개한 ‘꼰대’ 컨셉 영상이 화제다.
지난 28일 수빙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드디어 개업했습니다” 영상을 게재했다.
‘수빙수tv’ 회사의 사무실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직원들과 개업식을 올린 수빙수.
그녀는 직원들을 모아 놓고 개업 기념으로 워크샵을 떠나자고 제안한다.
이때 “토요일에 껴서 가자”는 수빙수 대표의 말에 직원들은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휴일에 회사 일정으로 소화하는 것을 보통 직장인이라면 다들 싫어하기 때문.
하지만 직원들은 수빙수 대표의 눈치를 보며 워크샵 일정에 동의했고 심지어 PD는 “저 주말에 드라이브하고 싶었는데 잘 됐습니다”라며 아부까지 떨었다.
제부도로 워크샵을 떠난 이들은 도착 하자마자 수빙수의 대표에게 받은 팀복을 강제로 입었다.
유튜브 ‘수빙수tv sooBingsoo’ 채널
워크샵 기념 사진을 남기기 위해 직원들을 추운 곳에 불러놓고 옷의 마크까지 잘 보여야 한다는 수빙수.
사진 찍기가 끝났지만 수빙수 대표는 바다 배경으로 한 컷을 더 남겨야 한다며 해안가에서 마지막 사진까지 남겼다.
절정에 달한 순간은 저녁 식사시간 자리였다.
유튜브 ‘수빙수tv sooBingsoo’ 채널
수빙수 대표는 술이 약한 직원에게도 술을 강요하고 잔을 들고 있는 직원들에게 길고도 긴 건배사까지 펼쳐 ‘꼰대’ 상사의 전형적인 모습을 완벽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이건 경험에서 나오는 바이브다”, “기획 누가했냐 페이크다큐 진짜 웃기네”, “진짜 상사가 하지 말아야될 모든걸 갖췄네여 ㅋㅋㅋ”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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