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최자와 결별한지 두 달 만에 또 다른 남자와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묘하게도 설리가 택한 과거 연인과 현재 연인은 닮은 구석이 꽤 많다. 설리는 이상형의 남자와만 사랑하는 걸까.
10일 설리가 최근 열애를 시작했다고 공개됐다. 브랜드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준으로 설리와는 지난 3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리 소속사 측은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 상대방이 일반인이라 피해가 갈까 조심스럽다. 배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설리는 2013년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후 지난 3월 최자와 결별 전까지 SNS를 통해 꾸준히 열애사를 공개했다. 심지어 결별 발표 후에도 해당 사진을 삭제하지 않았다.
하지만 설리는 최근 최자를 포함한 사진을 모두 지웠고, 다시 쿠바 여행 사진을 게재하기 시작했다. 그들 사이에는 김민준과 찍은 사진도 있었다.
이 때문에 설리의 열애는 온라인상에서 먼저 퍼저나가고 있던 상황. 이를 의식한 듯 설리는 해당 사진들을 현재는 삭제한 상태다.
설리는 이전 최자 때와 마찬가지로 당당하게 데이트하고 있다. 서울 모처는 물론 해외여행도 남자친구와 동행하고 있다. 35살로 알려진 김민준과는 10살 넘는 나이 차에도 불구, 뜨겁게 사랑 중이라는 전언.
게다가 김민준은 힙합 크루 출신으로 이태원에서 요식 사업도 벌이고 있으며, 각종 브랜드 론칭도 진행 중이다. 다방면의 아티스트로 활약하며 설리와 친분을 쌓았고, 공감대를 넓히며 사랑을 키웠다. 그렇게 김민준은 설리의 새로운 사랑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설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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