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소현이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김소현은 31일 자신의 팬카페에 “1인 기획사로 가닥이 잡혔다는 말이 있더라”라며 “1인 기획사는 생각도 해본 적도 없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확실히 밝혔다.
이어 그는 “새로운 회사가 정해지면 말씀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31일 오전, 싸이더스HQ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소현과 오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김소현은 2008년 KBS2 ‘전설의 고향-아가야 청산가자’로 데뷔했다. 이후 ‘해를 품은 달’ ‘옥탑방 왕세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리셋’ ‘후아유-학교 2015’ ‘싸우자 귀신아’ ‘군주’를 통해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지난 2010년 싸이더스HQ와 계약했다.
이하 김소현 팬카페 글 전문
다들 일어나셨나요? 먼저 말씀 드렸어야 하는 건데..기사가 오늘 아침에 나왔더라구요! 그런데 1인 기획사로 가닥이 잡혔다라는 말이 있어서..1인 기획사는 생각도 해본 적이 없고 전혀 사실이 아니에요. 혼란스러우실 것 같아 말씀드려요. 새로운 회사가 정해지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화이팅!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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