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콜린 퍼스가 속편 제작과 관련해 생각을 전했다.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매튜 본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태런 에저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킹스맨:골든 서클’은 2015년 개봉해 61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로는 신드롬에 가까운 흥행을 거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이다. 킹스맨이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콜린 퍼스는 “1편에서 매튜 본 감독이 해리의 죽음에 대해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솔직히 내가 죽는 다는 것을 알고 실망했다. 그런 와중에 해리를 부활시켰다는 것은 그만큼 해리가 중요한 캐릭터라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콜린 퍼스는 “1편이 성공한 이후 속편을 제작하는 것은 어느 정도 리스크가 있다. 우리에게도 2편은 그만큼 중요한 작품”이라면서도 “다만 부담감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킹스맨:골든 서클’은 9월 27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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