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성룡의 딸인 18세 우줘린이 생일을 맞아 모친과 시간을 보냈다.
21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우줘린은 지난 19일 18번째 생일을 맞아 모친인 홍콩 방송인 우치리를 만났다. 우치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녀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이를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18번째 생일을 축하해”라는 글귀가 적혀있는 가운데, 우치리와 우줘린 모녀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만 두 사람의 얼굴은 그림으로 가렸다. 우치리는 “사람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힘을 내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께 감사하다. 매일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줘린은 최근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하고 여자친구를 공개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우줘린은 학교를 그만두고 가출해 12살 연상의 동성 연인 앤디와 함께 살고 있다. 우줘린 모녀는 우줘린이 과거 우치리를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한 일로 불화가 불거져 수개월 동안 얼굴조차 보지 않고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생일을 계기로 모녀 관계가 회복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줘린은 성룡과 그의 전 내연녀인 우치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혼외 딸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우치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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