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전현무가 천사 마스터키로 최다득표를 하며 최종우승을 거머쥐었다. 끝까지 멤버들을 고민하게 만든 악마 마스터키의 주인공은 김종현이었다.
2일 SBS ‘마스터키‘가 방송됐다.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하성운, 뉴이스트W 김종현, 세븐틴 민규, 샤이니 민호, 키, 걸스데이 민아가 출연했다.
이날 헐레벌떡 어워즈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강다니엘과 세븐틴 민규는 시선을 사로잡는 2배속 댄스를 펼쳐 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옹성우는 오리발 꽃다발을 들고 오는 첫 주자로 나섰다가 몸개그를 선보이며 예능감을 드러냈다.
이날 수근과 한 팀이 된 김종현은 자신이 천사라고 말했다. 김종현은 멤버들에게 “내가 천사다”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김종현은 믿지 않는 이수근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을 진짜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헐레벌떡 어워즈에서 이긴 수근 팀은 마스터키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에 자신이 천사라고 밝힌 김종현이 마스터키란 진실을 알게 된 수근 팀. 다른 팀의 멤버들 역시 김종현이 마스터키라는 사실을 눈치 챘다. 그러나 키는 민호에게 김종현이 천사가 아닌 악마 마스터키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김종현이 마스터키란 사실이 드러났지만 천사인지 악마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멤버들은 탐색미션을 통해 또다른 마스터키 주인공을 추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등을 보이지마’ 미션에선 전현무 팀이 이겨서 키가이드를 볼 기회를 가졌다. 전현무는 자신이 마스터키라고 주장하는 상황. 옹성우 하성우 전현무 중에 마스터키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결국 김종현과 전현무가 마스터키의 주인공으로 좁혀졌다. 천사의 마스터키 한명에게 투표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고민했다. 최다득표자는 전현무.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접전에서 천사는 전현무로 확인됐다. 악마 마스터키의 주인공은 김종현으로 밝혀졌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마스터키’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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