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이성열, 표예진 눈물 봤다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성열이 화려한 이미지 속에 가려진 진짜 표예진을 봤다. 

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은조(표예진)는 석표(이성열)에 과거를 털어놨다. 

달동네 꼭대기를 가리키며 은조는 “저기 저 꼭대기에 사는 사람은 힘들겠다.”라고 넌지시 입을 뗐다. 

은조는 “난 고등학교 때까지 이런 동네에서 살았어요. 부모님이랑 명조랑. 아빤 아픈 엄마 업고 난 명조 손잡고. 저 계단을 매일 올랐어요”라고 과거를 털어놨다 

은조는 또 “가끔 그런 생각을 해요. 이런데서 그 고생 안하고 살았으면 우리 엄마 좀더 오리 살지 않았을까”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K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