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파블로와 러블리즈 케이의 만남에 4개국 친구들이 함께 축하해줬다.
8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졌다. 4개국 이탈리아, 멕시코, 인도, 독일 친구들이 스튜디오를 찾아, 과거 한국 여행을 추억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C들은 4개국 친구들을 보고 “연예인 같다”며 반응했다. 먼저, 이탈리아 친구들에 대해 ‘개국공신’이라면서 엄지척을 했다. 특히 알베르토는 친구들 덕분에 고정 MC가 됐다면서 고마워했다.
독일 친구들은 DMZ와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해 역사 여행을 해 화제를 모았다. MC들은 “한국인들도 역사를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됐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독일 페터는 제작진이 폭염 속 등반을 즐긴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인도 친구들은 흥이 넘치는 여행기가 다시 봐도 웃음을 줬다. 특히 비크람은 ‘박구람’이라는 한국 이름을 얻어 화제를 모았던 바. 그는 “박구람은 편안하고, 한국과 가족같은 느낌이 든다”면서 좋아했다. 샤샨크는 “한국에 온 것이 내 인생에서 제일 잘 한 일이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멕시코 친구들도 흥 넘치는 여행기를 펼쳤다. 그러나 최고의 1분을 차지한 것은 부모님의 영상 편지에 눈물을 흘린 크리스티안이 차지했다. 이를 본 인도의 럭키도 눈물을 흘렸고, 4개국의 친구들은 서로를 위로해줘 훈훈함을 안겼다.
멕시코 친구들의 여행기에서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파블로의 러블리즈 사랑. 파블로는 “한국에 왔을 때부터 소원이었다. 꿈이었다. 가능하다면 만나고 싶었다. 케이는 못 봤지만 예인은 만났다. 그녀도 너무 예뻤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러블리즈를 좋아한다고. ‘러블리즈 케이’ 모자도 쓰고 노래를 불렀다. 그순간, 실제로 러블리즈가 등장했다. 케이는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다. 저도 멕시코에 가서 공연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파블로는 러블리즈 멤버들과 사진 촬영을 했고, 이를 지켜보는 4개국 친구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축하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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