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 결혼부터 두 아이의 부모가 되기까지, 3년간 떠들썩한 시간을 보냈다.
10일 TV리포트 본지는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서울 일원동 S병원에서 새벽께 둘째 딸을 출산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산모와 딸 모두 건강한 상태로 전해졌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2015년 5월 키이스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당시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이 알려져 있지 않고, 13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터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그해 7월 27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원조 한류 스타의 위엄을 과시하며, 아시아의 관심 속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곧바로 박수진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부부는 2016년 10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어 박수진이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한 가운데,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아이의 성별이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박수진은 예정일에 건강한 아이를 낳았다. 특히 부부는 둘째가 딸이라서 더욱 기뻐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앞서 박수진의 절친인 김성은은 첫째 아들이 엄마를 닮았다고 밝혔다. 둘째인 딸은 아빠를 닮아 고운 외모를 지녔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배용준은 여느 아빠들처럼 딸바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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