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역들은 지난 9월 14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호주 시드니, ‘퀸’의 본고장 영국 런던 등 세계 각국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먼저, 마드리드 프리미어의 현장에서는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은 물론, 참석한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전설의 록 밴드 ‘퀸’의 부활을 방불케하는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 역의 레미 맬렉과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역의 귈림 리는 이러한 뜨거운 성원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시드니 프리미어에서는 레미 맬렉이 참석, 프레디 머큐리가 살아 돌아온 듯 작은 습관부터 특유의 몸짓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는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퀸’의 본고장 영국 프리미어에서는 영국의 두 번째 여왕인 ‘퀸’의 귀환을 기념하는 사전 행사까지 진행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팝컬쳐의 상징인 카나비 스트리트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속 ‘퀸’ 멤버를 연기한 배우들은 물론, 프레디 머큐리의 영원한 뮤즈 메리 오스틴 역의 루시 보인턴과 ‘퀸’의 매니저 폴 프렌터 역의 엘렌 리치 그리고 실제 ‘퀸’ 멤버이자 음악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까지 참석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런던 프리미어에서도 수많은 팬들과 기자들이 위대한 록 밴드 ‘퀸’의 부활을 확인하며 ‘보헤미안 랩소디’를 향해 열렬한 환호와 지지를 보냈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전 세계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얻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과 동시에 올해 최고의 음악 영화의 탄생을 보여줄 예정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0월 31일 국내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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