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위축된 이필모와 박력 넘치는 김종민. 그 반전의 모습이 ‘연애의 맛’을 통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선 김종민 황미나,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종민의 100일 이벤트에 황미나가 눈물을 보였다. 그 모습에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끝났다‘라며 박수를 쳤다.
여기에 ‘좀 더 추억을 만들어보지 않을래? 너랑 나랑’이라는 김종민의 메시지가 더해지면 황미나는 행복감을 표했다.
김종민은 “어떻게 보면 유치할 수 있지만 나도 이렇게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종민은 “화려하고 꿈에 그리던 이런 이벤트를 하기 위해선 용기를 내야겠더라. 용기가 없으면 할 수 없는 거였다”라고 거듭 말했다.
이에 황미나는 “이런 걸 해줄 줄 몰랐다. 고맙다. 용기를 내줘서”라며 웃었다. 여기에 김종민의 박력 스킨십까지 더해지면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설렘을 표했다.
한편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캠퍼스라이프를 만끽했다. 서수연의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길, 서수연이 “오빠가 있을 수 있다”라고 예고하면 이필모는 크게 긴장했다.
이필모는 조심스런 말투로 “오빠는 뭘 좋아하시나?”라 물었고, 그 모습에 패널들은 “허세가 사라졌다” “말투가 달라졌다”라며 웃었다.
서수연의 오빠는 이필모보다 9살 연하다. 첫 인사 후 이필모와 서수연의 오빠 사이엔 어색함이 감돌았다. 여기에 서수연의 어머니까지 등장하면 이필모는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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