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빅스 엔(차학연)이 입대 소감을 밝혔다.
엔은 26일 자신의 팬 카페에 ‘[N] 2019년 1월 26일 이른아침’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엔은 이 글에서 “스무살에 군대를 다녀온 친구는 예비군도 마쳤는데, 저는 서른이 되어서야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군 입대를 하게 된다면 내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말해야지라고 우리집에 가장 먼저 알려야지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덧 저에게도 그 시간이 찾아왔네요”라고 밝혔다.
그는 “차학연은 2019년 1월 25일 육군 현역병으로 3월 4일 입영할 것을 통지 받았습니다”라며 “갑작스러운 이야기에 놀라고 당황스럽겠지만, 지금껏 그래줬던 것처럼 묵묵히 응원을 보내주면 큰 힘이 될 것 같아요”라고 당부했다.
엔은 군악대에 최종 합격, 샤이니 키와 함께 3월 4일 동반 입대한다. 빅스 멤버 중 첫 주자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엔은 군 입대 전까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빅스 팬미팅을 가진 뒤, 2월 16일과 17일 서울, 2월 23일 오사카, 2월 25일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엔은 2012년 빅스 멤버로 데뷔했다. 배우 차학연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신작은 MBC ‘붉은달 푸른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빅스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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