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문수지 기자]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추돌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우 손승원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공판은 손승원의 보석 청구가 기각된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판이다.
한편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26일 만취상태로 부친 소유의 벤츠 차량을 운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손승원은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사고 직후 동승자인 배우 정휘가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거센 비난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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