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방송인 곽정은의 남자친구가 작가 다니엘 튜더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생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곽정은이 영국 출신 경제 전문가 다니엘 튜더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앞서 이날 SBS funE는 “곽정은이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상대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겸 경제전문가 다니엘 튜더”라고 보도했다.
특히 해당 매체는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 작가는 올 초 명상 관련한 일을 준비하는 도중 인연을 맺었다. 이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다니엘 튜더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맨체스터 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뒤 한국으로 건너온 인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일한 경제 전문가이며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조선자본주의공화국’ 등을 발간하며 사회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잡았다.
곽정은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자친구가 연하 외국인이라 밝힌 곽정은은 현장에서 직접 전화를 걸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곽정은은 남자친구에 대해 “4~5년 전에 그 친구가 쓴 글을 보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이후) 업무차 미팅을 하게 됐다. 금요일에 미팅을 하고 월요일에 맥주를 마시고 1일이 됐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곽정은은 남자친구의 매력에 대해 “이해 받았다고 느끼는 연애가 처음인 것 같다”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강조했다.
한편 연애 칼럼니스트로 잘 알려진 곽정은은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후 강연, 방송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현재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 출연 중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곽정은(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비디오스타), 다니엘튜더(JTBC ‘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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