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와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코로나19 완치 사실을 공개했다. 이들의 코로나19 완치 소식은 해외 연예계 내 한 줄기 희망이 됐다.
대니얼 대 킴은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핵심 치료가 끝났다. 이제 내겐 바이러스가 없다. 훨씬 건강해졌다”고 밝혔다.
같은날 리타 윌슨은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생존자로서 건강하게 살아있음을 감사히 여긴다. 신이 주신 축복과 같은 삶이다”고 알렸다.
미국 작사가 나탈리 햄비는 리타 윌슨에게 “세상에 빛을 가져다 줬다”고 축하했다.
톰 행크스 역시 지난 29일 개인 트위터를 통해 “호주에서 치료와 도움을 받아 무사히 미국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앞서 대니얼 대 킴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을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 사실을 알린 후 자가격리했다.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 역시 지난 12일 호주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호주에서 치료와 자가격리를 진행한 둘은 지난 28일 미국 자택으로 돌아왔다.
한편으론 해외 연예계 내 비통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개그맨 시무라 켄은 지난 29일 코로나19 치료 도중 사망했다. 같은날 미국 팝가수 조 디피는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
할리우드 배우 마크 블럼은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탈리아 출신 원로 배우 루시아 보세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감염으로 별세했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리타 윌슨 인스타그램 캡처, 대니얼 대 킴 인스타그램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