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인도 F4의 소맥 여행기가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인도 3인방의 한국여행 첫날밤이 그려졌다.
럭키 친구들은 남다른 경력을 자랑했다. 인도 밤문화를 바꾼 5성급 호텔 클럽 CEO, 대기업 임원, 40번이 넘는 해외여행 경험 등 화려한 면면이 심상치 않은 여행기를 예상하게 했다.
시작부터 범상치 않았다. 럭키의 친구들은 “숙소는 무조건 7성급 호텔”이라고 외친 뒤 강남에 위치한 전망 좋은 호텔을 숙소로 택했다.
하지만 정작 여행이 시작되자 영락없는 아재 여행기가 펼쳐졌다. 해물뚝배기와 김치를 폭풍 흡입하고,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피곤하다며 낮잠부터 자기 바빴다.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며 “오빤 강남스타일”을 외치며 춤을 추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단잠을 잔 뒤 남산을 찾은 F4는 서울의 야경과 인형뽑기, 셀카 타임을 즐겼다. 뒤이어 한국의 밤문화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을 찾았다. 이들은 이태원에서 소맥(소주+맥주)을 찾기 바빴지만 쉽지 않았다.
힘겹게 소주를 찾은 멤버들은 유튜브에서 본 레시피대로 소맥을 제조했다. “소맥은 인생술”이라고 밝힌 인도 F4는 넘치는 흥을 발산하며 서울의 밤을 즐겼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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