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얼간이 삼형제, 함께 있기만 해도 웃음이 터졌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기안84의 집에 헨리와 이시언이 집들이를 온 모습이 그려졌다.
헨리는 기안84의 집에 오자마자 화장실을 썼고, 변기가 막혔다. 변기를 뚫는 세얼간이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한 가운데, 이시언은 화장실 변기를 뚫었고, 헨리는 “역시 우리의 리더다”면서 감탄했다.
이어 본격적인 음식 만들기를 시작했다. 기안84의 기상천외한 요리들을 보고 이시언과 헨리는 기함했다. 입맛이 사라지는 비주얼이었다. 기안84는 요리를 위해 꺼내둔 망치를 들면서 “함께 만들자”고 했다. 결국 이들은 만두의 소를 모아 대형 만두를 만들기 시작했다. 마치 ‘만두신’을 모시려는 듯이 보였다.
그들은 함께 있기만 해도 웃음이 터졌다. 과일을 먹다가 헨리는 “우리는 정글에 있는 것 같다. 내일은 섬에 갈까요”라고 물었고, 형들은 맞장구를 치면서 시트콤을 보는 듯한 느낌을 안겨줬다.
이날을 추억하기 위해 세사람은 사진 촬영을 했다. 헨리는 “우리는 가족 같다”면서 “사랑해요”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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