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동욱과 유인나가 공개연인으로 거듭났다. ‘진심이 닿다’가 해피엔딩을 맺었다.
28일 방송된 tvN ‘진심이 닿다’ 최종회에선 정록(이동욱)과 진심(유인나)이 공개연애를 선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록이 로맨티스트로 분했다. 해외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온 진심에게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어준 것. 이에 진심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행복감을 표했다.
자연히 둘 사이엔 로맨틱한 기류가 만들어졌고, 정록은 “우리 한 달 동안 못했던 거 할까요?”라며 박력 유혹을 펼쳤다.
이에 진심은 얼굴을 붉히나 정록은 “대본 연습 말이에요. 무슨 생각 한 거예요?”라고 짓궂게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정록은 “너무너무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애정을 전했다. 진심도 “나도 너무 보고 싶었어요”라고 화답했다.
이날 진심이 새 작품의 배우와 스캔들에 휩싸인 가운데 진심은 이에 대해 해명하려고 하나 소속사 대표인 준석이 이를 거절했다.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케미를 해칠 순 없다는 것. 이에 진심은 정록이 걱정된다며 불만을 표했다.
정작 정록은 진심의 스캔들을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진심과 함께 드라마를 시청하며 그녀의 긴장을 풀어줬다. 진심의 복귀는 성공적이었다.
진심은 10주년 행사에 정록을 초대했다. 자문변호사가 아닌 남자친구 자격이었다. 더 이상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관계를 밝히고 싶다는 것. 진심의 진심이 정록에게 닿았다.
한편 ‘진심이 닿다’ 후속으론 김재욱 박민영 주연의 ‘그녀의 사생활’이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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