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사기꾼 최신원과 사채업자 김민정이 붙었다. 60억 원의 사기 동맹의 끝은 어떻게 될까.
6일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 측은 레스토랑에 마주 앉은 사기꾼 양정국(최시원)과 사채업자 박후자(김민정)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가득하다.
정국이 박후자의 아버지 박상필(김종구)에게 6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사기 치면서 시작된 이들의 관계.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에 한 손 거들어줄 국회의원이 필요한 박후자가 ‘용감한 시민’으로 국민들의 영웅이 된 정국을 지목했다. 정국은 협박받아 국회의원에 출마했기 때문.
드라마 관계자는 “필요에 의해 손을 잡은 두 사람의 동맹은 더 나은 대안이 생긴다면 언제든 갈라설 것이 당연해 보였다. 오늘 방송의 예고 영상에는 ‘후보자 사퇴해라’라는 박후자에게 양정국은 ‘나 여기서 포기 못 해요’라고 답했다. 이들의 불안한 동맹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된다”고 설명했다.
오늘(6일) 오후 1시부터는 ‘국민 여러분!’ 1~20회까지의 이야기가 담긴 ‘국민 여러분! 몰아보기’ 3부작이 연속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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