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KBS가 고심 끝에 ‘학교 2020’ 편성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14일 KBS 측은 TV리포트에 “‘학교 2020’ 편성을 논의 중이었으나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학교 2020’ 제작사는 “드라마 편성에 대해 현재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고 답했다.
지난 2월 ‘학교 2020’ 측은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 캐스팅 소식과 함께 지난 달부터 촬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여자 주인공으로 내정됐던 안서현이 돌연 하차함과 동시에 김새론이 물망에 오르면서 잡음이 발생했다. 현재 김새론 측은 ‘학교 2020’ 출연에 논의 중이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학교’는 KBS를 대표하는 청소년 드라마 시리즈로 숱한 청춘스타를 배출해, 스타 등용문으로 꼽힌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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