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하수나 기자] 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를 향한 달콤살벌 애정고백으로 눈길을 모았다.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선 부부의 날을 맞아 MC들이 배우자들을 향해 영상편지를 띄우는 모습이 방송됐다.
MC신애라는 아이가 생기고 나면 부부가 아닌 부모가 되는 현실을 언급하며 배우자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해보자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와 장영란은 “손만 잡아도, 토닥토닥 한마디만 해도 좋을 것 같다”는 반응.
오은영 박사는 대화로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며 환하게 웃으며 “당신이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진심으로 사랑해”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신애라 역시 남편 차인표를 향한 영상편지를 띄웠다. 공포영화 느낌의 배경음악과 함께 신애라는 “내가 당신 옆에 있어줘서 항상 고맙지? 진심으로 사랑하지?”라고 공포영화 콘셉트의 사랑고백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부끄러움을 예능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영란은 “이 언니는 나보다 더 웃기면 어쩌란 거냐”라며 전문 예능인 분량 고민하게 만드는 신애라의 예능감에 불만을 내비치는 능청반응으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모유를 끊지 못하는 6살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금쪽같은 내새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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