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이별도 리콜이 되나요?’가 7월 11일 첫 방송된다.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같은 이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리콜을 꿈꾸는 남녀가 전 연인과 ‘리콜 식탁’을 통해 대면한다. 헤어진 후 처음으로 만나는 이들은 단 둘만의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이들을 통해 두 사람이 리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게 된다.
이날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리콜을 꿈꾸는 남녀의 아련함이 그대로 묻어있다. 두 남녀가 리콜에 성공한 듯 따뜻하게 포옹을 나누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품 안에서 사라진 듯한 느낌을 주는 남녀의 모습이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가 보여줄 리콜남과 리콜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하다.
이별과 재회를 전면에 내세운 ‘러브 어게인’ 예능이라는 점에서 다른 짝짓기 예능 프로그램과는 차별성을 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앞서 전 연인을 기다리는 리콜남과 리콜녀의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를 이끌 성유리, 양세형, 장영란, 손동운, 그리, 최예나 등 신선한 조합도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진솔하고 절실한 리콜남과 리콜녀의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 이별, 재회를 보여줄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7월 11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현재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작진은 헤어진 연인과 재회를 바라는 리콜남, 리콜녀EMF의 사연을 모집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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