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이파니X서성민, 미나X류필립 커플이 ‘비디오스타’에서 거침없는 애정을 내비쳤다.
8일 전파를 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이파니·서성민, 미나·류필립 커플이 출연했다.
이파니는 남편과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그녀는 “처음 만난 날 남편에게 먼저 대시했다”며 “여자친구랑 헤어졌다더라. 그럼 저랑 만나면 되겠다고 했다. 가만히 보니까 잘 생겼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파니는 ‘너 오늘부터 내 남자 해야 해’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서성민은 문자를 받고 잠이 안 왔었다고 고백했다.
서성민은 “어느 하나를 꼽을 수 없을 만큼 전부 다 좋았다. 결혼하는 날까지 매일 봤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파니는 “남편이 딸보다 아들한테 집착한다. 친아빠가 아닌 걸 느끼지 못하도록 한다. 숙제 검사도 하나하나 꼼꼼하게 봐준다. 그걸 보면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하니까 이 정도로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나 류필립 커플 역시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미나는 출연하자마자 염장을 질러도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류필립은 오늘 미나가 정말 빛난다며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미나는 류필립을 처음 봤을 때 너무 잘 생겨서 대만 배우인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류필립 역시 그녀에게 반하긴 마찬가지.
류필립은 “첫눈에 반했지만 얘기를 하기가 힘들었다. 고백을 한 4시간 후에 했다.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았다. 가서 스킨십을 먼저 했다”고 밝혔다.
이어 류필립은 미나가 자신이 원하는 조건 3가지에 딱 맞아떨어진 여자였다며 그 조건으로 흑진주 피부, 인형 같은 외모, 운동 잘하는 여자를 언급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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