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박영규가 치매 스캔들에 휩싸였다. 무슨 사연일까.
15일 방송된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선 가족들과 상의 없이 대형견을 집에 들였다 치매 오해를 받는 영규(박영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규가 유기견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가족들과 상의 없이 방에서 키우기 시작한 가운데 해미(박해미)가 고통을 호소했다. 개털 알레르기 때문.
이 와중에 개가 남긴 흔적과 개와 대화를 나누는 영규의 모습을 보며 해미와 왕대(줄리안)는 치매를 의심했다.
여기에 해미의 방에서 배설물이 발견되면 해미는 “사돈이 내 방에 X쌌어. 사돈 치매 맞아!”라며 경악했다. 침착하란 왕대의 다독임에도 해미는 “내 방에 X을 쌌는데 침착하라고?”라고 소리쳤다.
왕대 또한 하필 벽을 닦고 있는 영규를 보며 치매를 확신했다. 그러나 왕대가 서둘러 영규를 포박한 순간, 그들의 앞에 나타난 건 바로 문제의 대형견이었다.
결국 개는 유기견 보호센터로 보내졌다. 개를 보내며 영규는 “내가 빨리 재기해서 너 꼭 찾으러 갈게. 그때까지 아프지 말고 기다려”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