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12년차 한국며느리 크리스티나가 후포리 이춘자 여사를 찾아 파전요리를 배웠다.
7일 SBS ‘백년손님‘에선 후포리를 찾아 요리를 배우는 크리스티나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춘자 여사는 외국인 크리스티나의 방문에 당황했지만 이내 유창한 한국말로 수다를 떠는 모습에 안도했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이춘자 여사에게 파전요리를 배웠다. 파전요리를 위해 먼저 오징어 손질에 나선 두 사람. 살아있는 오징어의 배를 따고 내장까지 씻어서 손질하는 과정에 처음 도전하는 크리스티나. 처음엔 고전했지만 이내 익숙해졌고 이춘자 여사를 흡족하게 만들었다.
이어 다른 이들이 고개를 내저었던 꽁치젓갈 맛을 본 크리스티나는 “맛있다”며 이탈리아 토속 음식의 맛이 난다고 말했고 이춘자 여사는 더욱 흡족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백년손님’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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