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민서가 강렬하게 솟아 오른다.
민서는 지난해 윤종신의 ‘좋니’ 여자버전 ‘좋아’로 유명세를 얻었다. 지난 3월부터 데뷔 싱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첫 번째 곡 ‘멋진 꿈’, 두 번째 곡 ‘알지도 못하면서’를 통해 색깔을 뚜렷하게 만들었다.
이번에 발표한 세 번째 곡 ‘Is Who’를 통해 민서는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반전 매력을 꾀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Is Who’는 다채로운 연주와 리드미컬 보컬로 민서의 집시풍 분위기를 전한다. 자신의 첫사랑이 누군지 묻는 가사로 솔직하고 당돌함을 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때로는 맑게, 때로는 소울풀한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낸다. 이번 곡에서 좀 더 중성적인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노래 중간 음을 가지고 놀 듯 흥얼거리는 민서의 스캣은 곡의 역동성과 자유로운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블랙스완부터 집시여인까지 새로운 변신에 나서는 민서는 오늘(20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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