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추석 대작 영화들이 박빙의 흥행전을 펼치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안시성’은 실시간 예매율 29.6%를 기록, 1위에 올랐다.
‘명당’이 28.4% 예매율로 ‘안시성’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안시성’ 사전 예매관객수는 6만8833명, ‘명당’이 6만6154명으로 집계됐다.
‘협상’은 15.9%, 예매관객수 3만6947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올 추석 극장가는 그 어느 해보다 흥행 경쟁이 치열하다. 9월 19일 100억 대 규모의 대작 ‘안시성’, ‘명당’, ‘협상’이 같은 날 개봉하는 것. 유례 없는 흥행 대결이다.
‘안시성’과 ‘명당’이 치열한 예매율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개봉 첫날 스코어에도 관심이 뜨겁다. 개봉 초반 입소문이 흥행 당락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최근, 과연 어떤 영화가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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