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지난해 재벌 남편과 이혼한 임청하(린칭샤)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25일 중국 시나연예는 임청하와 배우 진한이 비밀리에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문이 확산됐다고 보도했다. 진한은 과거 임청하와 염문을 뿌렸던 배우로, 임청하와는 40년 넘게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진한 측은 혼인신고설에 대해 홍콩 매체에 “200%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진한의 아들인 배우 쑨궈하오 측은 소문에 대해 “아버지 관련 문제는 답변하지 않겠다”고 중국 시나연예에 입장을 밝혔다.
임청하는 지난해 싱리위안과 파경을 맞았다. 임청하 본인은 이혼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임청하 싱리위안 부부의 이혼은 기정사실화된 상황. 그런 가운데 임청하가 과거 연인으로 알려진 진한의 호화주택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소문이 퍼졌고, 곧 두 사람의 혼인신고설이 대두됐다.
그러나 진한 측은 “진한이 베이징에서 작품을 촬영 중이다. 작년 10월부터 촬영했고 11월에 대만에 잠깐 들어갔지만 다시 (베이징으로) 돌아왔다”면서 호화주택에 함께 있었다는 소문은 말이 안 된다며 소문을 부인했다.
임청하와 진한은 영화 ‘아시일편운’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편인 홍콩 부호 싱리위안과는 1994년 결혼에 슬하에 두 딸을 뒀으나 싱리위안의 외도와 혼외자 문제로 24년 만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시나연예, TV리포트 DB(임청하, 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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