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국민이 선택한 걸그룹 아이즈원이 6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젠 입담까지 수려한 그녀들. 아이즈원의 컴백쇼가 기다려온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아이즈원 컴백쇼가 전파를 탔다.
아이즈원은 이날 신곡 무대를 최로로 공개하며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하늘 위로’는 팬들을 향한 특별하고 소중한 마음을 담아낸 아이즈원의 팬송이다.청량미 가득한 ‘하늘 위로’ 무대에서는 아이즈원의 통통 튀는 개성이 돋보였다. 특히 장원영의 양갈래 머리가 상큼함을 더했다.
무대를 마친 아이즈원 멤버들은 자기소개를 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아이즈원은 “오늘을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는 신곡 무대부터 컴백을 위한 특별한 무대까지 준비했으니까 예쁘게 봐 달라”고 말했다.
아이즈원의 예고처럼 특별한 무대는 계속 됐다. 아이즈원의 일본 데뷔곡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가 한국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다. 아이즈원의 칼군무와 함께 에너지 넘치는 기운이 돋보였다.
아이즈원의 예능감을 엿볼 수 있는 퀴즈 시간도 마련됐다. ‘제발 보여줘 아이즈원’ 코너에서는 만우절이니까 거짓말을 해 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있었다.
권은비는 “거짓말하면 예나”라고 우선권을 넘겼다. 오리 마니아 최예나는 “저는 사실 오리를 싫어한다”고 말했고, 야부키 나코도 “저는 사실 아이스크림을 안 좋아한다”고 귀여운 거짓말을 했다.
아이즈원은 팀 내 유행어가 된 ‘민주가 또?’의 탄생비화도 공개됐다. 아이즈원은 “민주가 감성적이지 않나. 은비 언니가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민주가 또?’라고 놀리다가 저희끼리 유행어가 됐다”며 웃음을 띠었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팀 내 가장 잘 먹는 멤버를 꼽기도 했다. 손을 들고 자진납세한 장원영은 “저는 가리는 거 없이 다 잘 먹는다. 채소 이런 걸 절대 편식하지 않는다”라고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비올레타’의 공개였다. 요정 같은 분위기로 무대에 등장한 아이즈원은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하며 또 한 번 정상을 향한 질주를 예고했다. 이밖에 김민주, 혼다 히토미가 작사에 참여한 ‘Really Like You’도 공개됐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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