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전 연인 설리의 죽음을 추모했다. 설리가 사망한 지 이틀 만이다.
최자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다”며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게재된 글에서 그는 설리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이라는 글귀가 설리를 향한 메시지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최자와 설리는 지난 2014년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열애 인정 2년 7개월 만에 결국 이별을 선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설리는 지난 14일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과수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최자 인스타그램,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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