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조여정이 tvN 단막극으로 복귀한다.
6일 복수의 방송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조여정은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박주연 극본, 황준혁 연출, 이하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는 사형수가 죽기 전 먹는 마지막 음식을 만드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스테이지’ 작품 중 하나로 내년 초 방송 예정이다.
조여정은 극중 최수아 역을 맡았다. 최수아는 교도소에서 5년째 사형수들의 식사를 만드는 인물로 프리랜서 사진 작가를 꿈꾼다.
특히 조여정은 지난해 KBS2 ‘베이비시터’로 KBS연기대상 여자 단막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KBS2 ‘완벽한 아내’를 통해서는 소름 돋는 연기로 호평 받았다. 이에 tvN 단막극으로 복귀해 눈길을 끈다.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편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들의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의 이름이다. CJ E&M의 신인스토리텔러 지원사업인 오펜(O’PEN)의 ‘드라마 스토리텔러 단막극 공모전’에서 선정된 10개 작품들로 구성됐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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