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미투운동’이 열풍처럼 번져 연예계를 강타하고 있다.
연극계 거장 이윤택을 시작으로 배우 조민기 조재현, 오달수, 한명구에 이르기까지, 유명 인사들의 상습적 성추행이 이 ‘미투운동’을 통해 폭로되며 지난 한 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것.
이 중 조민기는 부인으로 일관, 오달수는 여전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대중의 공분 속에 열풍이 확산될 조짐을 보인 가운데 미투운동의 발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미투운동은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오랜 성추행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리사 밀라노를 필두로 안젤리나 졸리, 제니퍼 로렌스 등 할리우드의 톱 여배우들이 가세하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됐다. 할리우드 종사자 94%가 성희롱 혹은 성폭행을 경험한 것을 알려져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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