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고(故) 조민기 빈소가 유족의 뜻에 따라 전면 비공개된다.
조민기 유족은 9일 자정께 “이제 막 빈소를 마련했다. 조민기 아내가 너무 슬퍼하고 있어 따로 입장을 밝힐 경황이 없다. 장례식과 발인 모두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7시께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유족이 카메라와 기자들을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며 취재진 철수를 요청했던 바.
유족의 뜻에 따라 빈소는 물론 발인까지 장례 전 과정이 비공개 속에 치러진다. 장례는 4일장이다.
유족은 10일 취재진에게 연예인 조문객 취재 자제를 당부하며 “유족이 장례식을 비공개로 치르길 원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민기 발인은 12일 오전 6시 30분이다. 발인식은 유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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