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이태임이 은퇴를 선언한지 3일째. 하지만 이태임을 향한 논란은 여전히 시끄럽기만 하다.
이태임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이태임은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라는 글을 남긴 것.
이태임의 은퇴 선언에 놀란 것은 소속사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태임의 소속사 측은 “전혀 상의 없이 올린 글이라 당황했다. 이태임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다. 계약도 남은 상태에서 글을 올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난색을 표했다.
은퇴가 갑작스러웠던 탓일까. 이태임을 향한 여러 소문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이태임의 열애설, 임신설 등 소문은 무성했다. 한 매체는 이태임이 현재 연상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와 함께 체외 체류 의혹까지 제기했다.
하지만 사실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 소속사 측은 여전히 이태임과 연락이 닿지 않기 때문. SNS를 통해 은퇴를 통보했던 이태임 역시 이런 ‘설’들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일방적인 통보 이후 침묵을 지키고 있는 이태임. 그의 ‘묵묵부답’이 오히려 논란을 키우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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