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한지혜가 결혼을 반대하는 김미경을 설득했다.
26일 KBS2 ‘같이 살래요‘에선 진희(김미경)가 유하(한지혜)와 대면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진희는 “한쪽이 못 헤어질 거면 두 사람 모두 헤어지라고 해야지”라고 결심하며 유하를 불러냈다. 그러나 유하는 딸 은수를 데리고 왔고 진희의 마음은 흔들렸다.
그는 “형님이란 호칭 자제해 주세요. 내가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이상한 관계 용납 못한다. 이건 집안의 품격 문제입니다. 한쪽을 포기 못시키면 양쪽 다 포기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하는 “비겁한 수를 쓸 만큼 은태씨를 좋아한다. 수단방법 안 가리고 그 사람을 차지하고 있다. 은태씨는 저를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사람이다. 저도 은태씨 신념과 자존심 지켜주고 싶습니다”라고 설득했다. 이어 “우리 두 사람 영혼의 교감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같이 살래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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