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명품 감성보컬 테이가 신인 강자 하은을 누르고 이장희 편 1부 우승을 차지했다.
9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선 전설 이장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인밴드로 돌아온 육중환 밴드가 첫 무대를 꾸몄다.
육중완과 강준우로 구성된 육중완 밴드는 사랑과평화의 ‘얘기할 수 없어요’무대를 꾸몄다. 펑키록 스타일의 노래에 인싸댄스까지 펼치며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두 번째 무대는 뮤지컬스타 민우혁과 손준호가 꾸몄다. 두 사람은 이장희의 ‘슬픔이여 안녕’무대를 선보였다. 섬세한 멜로디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감성과 귀를 사로잡는 가창력으로 청중의 마음을 흔들었다. 민우혁과 손준호는 393표를 받아 첫 승을 차지했다.
세 번째 무대는 아스트로가 출격했다. 아스트로는 사랑과 평화의 ‘장미’무대를 꾸몄다. 화려한 댄스퍼포먼스와 멋진 탱고사운드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민우혁과 손준호가 393표로 아스트로의 도전을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이어 신인 가수 하은이 무대를 꾸몄다. 하은은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선곡했다. 피아노 앞에 앉은 하은은 순수하고 맑은 보이스와 슬픔이 묻어나는 감성으로 청중의 마음을 흔들었다. 하은은 397표를 받아 민우혁 손준호를 이기고 1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주자는 테이가 나섰다. 테이는 김태화의 ‘안녕’무대를 꾸몄다. 테이의 애절한 감성과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지며 호소력 짙은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선 418점으로 테이가 신인 강자로 떠오른 하은을 누르고 이장희 편 1부 우승자에 등극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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