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호텔델루나’는 끝났지만, 여운은 계속된다. OST가 여전히 음원사이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호텔델루나’ OST 폴킴의 ‘안녕’이 4일 오전 7시 기준 멜론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태연의 ‘그대라는 시'(6위)와 펀치의 ‘Done For Me'(11위) 등도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입증했다.
엑스원(X1)은 10위권에 5곡의 음원이 재진입 또는 순위 상승으로 절반을 차지하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타이틀곡 ‘FLASH’는 2계단 상승해 2위를, ‘웃을 때 제일 예뻐’는 6계단 상승해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7~9위가 모두 엑스원의 음원이다.
영화에서는 ‘유열의 음악앨범’이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를 기록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유열의 음악앨범’은 지난 3일 5만686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9만7253명을 나타냈다.
2위는 전날 3만3012명을 동원한 ‘변신'(누적관객수 157만317명)이, 3위는 2만8778명을 챙긴 ‘엑시트'(897만8239)가 각각 차지했다.
드라마에서는 정지훈이 활약 중인 MBC ‘웰컴2라이프’가 강세를 보였다. 4일 닐슨 집계에 따르면, ‘웰컴2라이프’는 지난 3일 방송에서 4.0%, 4.9%(이하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상파 예능에선 SBS ‘불타는 청춘'(5.4%, 5.9%)과 SBS ‘리틀포레스트'(3.6%, 4.2%)가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으나,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4.843%, 7.554%, 유료방송가구 기준)과의 대결에선 하위에 놓였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포스터, TV리포트 DB
댓글0